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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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22년05월4일
- 동물의 생명, 그리고 반려인의 행복을 지키는 수호자, 수의사들의 치열한 현장 동물병원 24시!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동시에 가진 청주. 밖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이 많고 그 때문에 집 울타리를 넘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생각지 않은 질환이 뒤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이곳 청주에서 35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K 동물병원! 덫에 걸리거나, 뱀 등에 물림 사고 등 급한 외상 환자부터 1차 동물병원에서 보낸 각종 질환의 응급 환자들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내원한다. 
마당에서 놀다 거리로 뛰어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막둥이’. 크고 작은 찰과상과 피로 얼룩진 상처까지 보이는 긴급 상황. 보호자는 아이가 잘못될까 급하게 안고 병원으로 뛰어왔다. 그리고 이어 내원한 또 다른 환자인 ‘달마’. 건강해 보이지만 등 뒤의 털이 빨갛게 물들어있는 상황. 털을 깎으니 피부를 뚫고 커다랗게 부푼 종양이 발견됐다. 심각한 피부 종양을 마주하자 보호자들의 걱정은 깊어만 가는데... 막둥이와 달마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 노부부에게 자식과도 같았던, 반려견 까미와의 마지막 동행

노부부의 품에 안겨 동물병원을 찾은 시츄, 까미! 올해 16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약 80세가 훌쩍 넘은 노견으로, 이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 할 만큼 약해져 있는 상황. 
2년 전에도 죽을 고비를 한 차례 넘기며 잘 이겨내 줬지만, 지금은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데...! 슬하에 자식이 없는 노부부에게 자식과도 같았던 반려견, 까미. 암 투병으로 힘들었을 때, 늘 웃음을 줬던 까미였건만, 지금 까미의 아픔에 그 무엇도 해줄 수 없어 노부부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10년 가까이 까미의 주치의로서, 까미와 수많은 위기를 이겨냈던 수의사도 이번엔 까미와의 이별을 고민한다. 

- 수의학계 명의를 만나다!...네 다리의 기적을 만드는 수의사

아픈 동물에게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말 못 하는 이들의 속마음을 다 읽을 순 없지만, 보호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은 단 하나. 네 다리로 마음껏 뛰어다니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는 것.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물어물어 찾는 수의사가 있다. 바로 ‘ㅊ’대학교 동물병원의 이해범 교수. 이곳에선 유독 ‘뼈’아픈 사연을 가진 동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데. 구조 당시 올무에 다리가 묶여 세 발로만 걸어야 했던 유기견 장미부터 재수술 후에도 다리 저는 증상이 계속되어 이해범 교수를 찾은 반려견 봄이 보호자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유로 “다신 걸을 수 없을 거다”, “오래 살 수 없다”라는 진단을 받은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이해범 교수를 찾아온다. 
올해로 20년 차 베테랑 외과 수의사인 이해범 교수는 끝없는 공부와 남다른 사명감으로 많은 반려동물에게 다시 걷고 뛸 수 있는 새 삶을 선물해왔다. 특히 그가 국내 수의학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3D 프린트 가이드 활용법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머리뼈 골절로 발작까지!...새끼고양이 ‘하루’를 살리기 위한 도전

20여 년 동안 다양한 사례의 외과 수술을 진행해 온 이해범 교수. 하지만 그에게도 수술은 늘 긴장되는 도전의 연속이다. 
길거리 생활을 하다가 구조자에게 입양된 새끼고양이 하루가 심각한 발작 증상으로 내원했다. 발견 당시 다른 동물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 직후였다는데. 검사 결과 머리뼈 골절로 인해 작은 뼛조각이 뇌를 파고들어 발작 증상을 일으킨 것. 하루를 입양한 가족들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수소문 끝에 이해범 교수를 찾아왔다. 얼굴 전체로 퍼진 염증과 조금씩 자라는 뼛조각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심각한 상태! 과연 새끼고양이 하루는 이해범 교수의 손길을 통해 다시 건강을 되찾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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